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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조이모텔 숙소후기

by 그리너리디밸로퍼 2023. 8. 6.

휴가 왔다가 찜질방이 10시에 문닫는 다는 소리를 듣고 ㅋㅋㅋㅋ 급하게 잡은 숙소

요란한 벽지가 싫어서 고르다보니 이 곳에 오게 되었다. 의외로 내다 들어갈땐 만실이어서불이 꺼져있었다.
모텔은
만실이면 간판 불을 끄나보다

불꺼질거라 언제들오냐 전화주셔서 알았당
들어오는 길에 크게 돌아 유턴해야하던데 진짜 많니 도는 관계로 진입로에서 불법유턴을 추천함

일반실은 깨끗했고 다만 투숙객이 담배를 피웠는지 짙은 방향제 냄새애 깜놀 ㅋ

밤새 창문을 열고 잤는데 여름이고 옆이 산속이어서 쾌적한 온도로 잤다.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 나에겐 럭키!
방충망 잘되있고 모기 없었다

일회용품 주머니도 주셨는데 왠만한건 다있어서 몸만와도 될듯

깔끔하고 저렴해서 좋을 뻔했으니 몇가지단점이 있다.

냉장고 모터소리
가끔 도는것 같은데 모터소리에 아침에 기상함 ㅋㅋ 다시 잠들수 없는수준의 굉음이었다

짧은 코드선
드라이기와 선풍기가 가구 뒤 콘센트에 꼽혀있었다. 도난방지일듯한데 드라이기 선이 내 머리위에 겨우 닿고 거울보며 드라이하기는 매우 불편. 눈감고 자리에 앉아 드라이하면 됨 ㅠ

화장실 구멍?

허리숙이고 머리감는데 깜놀 ㅋㅋ 뭐나오면 어뜩하지 …하는 공포감 조금 ㅋㅋㅋ

마지막으로 ‘나 화장실 불 어떻게 켜는지 모르겠더라?!!!’
ㅋㅋㅋ모르겠더라궁.  그냥 그렇다능…


그럼 홍성 조이모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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