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3 - [개발로그/해외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해보기] - 해외개발자로 일해보기 - 튜링 Non-Technical Evaluation call 준비하기
파이썬을 배워 활용한다면 외국 회사의 개발자로도 일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증명하기위해 직접 원격으로 외국 회사 직원되어보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첫 스탭인 비기술적 면접을 봤습니다. 그 후기를 후배님들에게 남깁니다.
아직 튜링이라는 사이트에 비기술적 평가면접 후기라는게 없어보여서 긴장감 이백만배 들고 줌 화상회의에 입장했습니다. 참, 면접 스케쥴을 calendly 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데요. 꼭 줌링크가 포함된 메일이 메일함에 꽂혀야됩니다. 그게 없으면 튜링에서는 NoShow 로 처리하더라구요. 나로썬 들어갈 방법이 없었는데 ㅠㅠㅠ
그렇게 두번 Noshow해버리면 튜링 계정이 정지됩니다.
자, 긴장감을 안고 화상회의에 입장했습니다. 그런에 이런... 인도?억양을 진하게 구사하는 분이 면접관입니다. 영어 듣기평가 목소리와 CNN과 같은 미쿡씩 발음에 익숙한 저로써는 입장 하자마자 당황했습니다. (같은 외국인끼리 왜 이렇게 말을 빨리하시는지..)
면접은 30분간 진행되며, 당연하지만 모두 영어로 (인도 억양이 섞인 ..)진행됩니다. 튜링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중요시하기때문에 이 부분도 평가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영어 인터뷰는 해본적도 없고 도대체 비기술적 인터뷰가 뭔지 정보도 없어서 벼락치기식 준비만 했네요.
예상질문 몇개 준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걍 들어갔습니다. 제가 준비한 예상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기술적 면접 질문을 매번 같은 것을 하지 않을 것이므로 제가 준비한 질문 + 실제 나온 질문 + 본인이 예상하는 질문 을 합하여 준비하시면 자신감이 조금은 붙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심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예상질문
자기소개 (경력, 경험 위주로) 약 다섯문장 이상. - 준비한 대사가 많을 수록 상대방이 질문을 적게하고 준비된 영어로 말할 시간이 길어진다!!!!
자신의 장점 - 경험적인 이유나 근거를 들어 3가지 정도 준비
일상대화 - 오늘 날씨, 최근에 읽은 책과 이유, 주말에 뭐했나 등과 같이 일상대화를 면접 초반에 하는것이 의례 많다고 합니다. 저는 무조건 엄마 생일을 축하해드렸고, 날씨는 맑았으며 읽은 책은 자기계발서라고 할거였습니다. (당연히 엄마생신아니었음)
기술소개 - 이건 그냥 개발자 뽑는 사이트니까 어떤 언어를 사용해 일하고 싶은지 정도 준비했습니다. 전 당근 Python이죠.파이썬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주력언어가 더 있다면 그걸 같이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하던 일 -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므로 가장 마지막에 어떤 일을 했는지도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파이썬 튜터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튜링에서 했던 질문들
튜링사이트는 뭐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
- 미국회사에 개발자를 매칭해주는 구직사이트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달라,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경력 위주로 (예상적중!)
튜링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
-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는 도중 그 곳의 티처가 소개해줬다고 말함.
하루에 몇시간 정도 일을 할 수 있는가?
- 나중에 그러는데 4시간 이상은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엉덩이 붙이고 연속으로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 기준
그 외에 뭔가 빠른 속도로 설명을 막 해줬는데 대충 내가 알아들었던 내용 위주로 적어놓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 튜링이 어떤 곳인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건지에 대해 알려주려한다. 튜링은 미국회사에 개발자를 소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며, 이직을 위해 계속해서 매칭을 해준다.
- 계약을 위해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플랫폼이 있다.
- 메일로 안내되는 내용에 따라 스크린샷을 제출해야한다.
-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매칭이 시작될 것이다. 그 이후에 메일로 자세히 알려주겠다.
이상입니다. 제 해외 개발자로 일해보기 모험일기는 계속됩니다.
2022.12.16 - [개발로그/해외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해보기] - 해외 개발자 프리랜서로 일해보기 - deel 신원인증하기 verification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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