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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90

2022.08.26 텃밭일 없음. 풀도 자라야하고, 아침마다 이슬이 내려서 땅도 촉촉하고 딱히 할일이 없어 오늘 텃밭 일은 쉬었다. 2022.08.26 오늘의 하늘 하늘도 보고 삽니다. 적게 일하고 받은만큼 감사히 받자. 2022. 8. 27.
배추 심을 미니 이랑 만들기, 풀베어 들깨 덮기 부추는 꽃이 피어도 , 베어서 꽃대 부분만 제외하면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2022.08.25 텃밭일지 풀베어 들깨 주변 덮어주기 배추 미니 이랑 *2 만듬 고추 다섯개 땀 호박 한개 주웠음 ㅋ 풀이 한없이 모자름 ㅠㅠㅠㅠ 내년엔 8월 초순에 파종해야겠다 배추 두 포기 심을정도의 미니 이랑을 만들었다(물론 크게 잘 큰다는 가정하에 ㅋㅋ) 대충 심을곳 위에 옆 흙만 파서 올림 잘크고 잘 열리니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ㅋㅋㅋ 내년에도 가지를 심으리라 2022. 8. 25.
무, 배추 심을 김장재료 용 이랑 만들기, 고추 건조하는 방법(엄마의 노하우 전수) 농기술센터에서 상담 받은 이후, 나도 텃밭일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첫째는 영농일지 노트를 받아올까 하다가, 그냥 블로그에 써야겠다 싶었고. 둘째는 영농일지 노트를 열어보니, 매년 매일 밭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록하는 공란들을 보니, ' 아, 내년에 써먹으려면 지금 당장 써야하겠구나..'하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당장, 종이에 말고 내방식대로 쓰는것. 그래서 오늘부터 영농일기 시작이다 ㅋㅋㅋ 나는 텃밭이지만 ㅎ 2022.08.24 텃밭일지 - 말리는 중인 고추 손질하기 - 텃밭 외곽의 풀 베기 - 무, 배추 심을 이랑 만들기 마당에 나가기 전, 널어두었던 고추를 손질했다. 거의 건조가 끝나가는 것은 꼭지를 따서 볕에 한두번 더 말리기 위해 널어두고, 한쪽에 어제 딴것, 그제 딴것 섞이지 않게 둔다. 혹시.. 2022. 8. 24.
말복지난 8월의 텃밭일기(풀독 팩,장수풍뎅이,늙은호박들) 날이 좋아 해질녘 밭에 나갔더니 암컷 궁둥이를 발견했다 . 집을 지으려나 싶어 신바람에 ‘주변에서 뭘 주어다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녔다. 남들은 교육시킨다고 돈주고 사서 키우는데, 나는 텃밭에서 생태를 다 볼수 있으니 이 얼마나 횡제인가 싶어 진짜 행복했당. 싸움의 흔적인지 멋진 뿔 한쪽이 잘리고 다리 두개도 부러져있었다 ㅠㅠㅠㅠ 어느놈이 공격한겨 ㅠㅠㅠㅠㅠㅠㅠ 어흥흥흥 ㅠㅠㅠ 암컷이 혹시 수컷 기다리나 싶어 근처에 놔주려고 다시 갔다 그런데 내가 옆에 가도 기척이 없어 툭 건드렵보니, 암컷도 죽어있었던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날에 죽었나 ㅠㅠㅠ 텃밭에서 주운 돌을 쌓던 돌위에 놔주었다 도시에서 살때는 전혀 접하지 못했던 동식물을 보자니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 물론 이런 죽음을 보면 아쉽고 슬프.. 2022. 8. 22.
Ristra 고추를 집에서 말려보자. 붉게 깨끗하게 마당에 널어 말릴 수도, 지붕도 ,배란다도 없다면 이렇게 말려보세요. 맥시코등에서는 고추나 마늘 고투리를 엮어 걸어두는 방식으로 수확한 작물을 저장한데요. 그래서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 요새 두번째 장마도 오고, 소나기도 자주와서 걷었다 ~ 폈다도 일이더라구요. 저렇게 엮어 걸어두었다가 해 좋은 날에는 빨래건조대나, 햇볕이 드는 곳에 놔두면 됩니다! 관심있는 텃밭쟁이분들 이제부터 제가 찍어놓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훑어봐주세요~ 1. 매듭 준비하기 저는 집에 털실이 남아서 그걸로 했고, 노끈이나 마끈 뭐든 괜찮습니다. 전체 길이만큼 줄을 잘라서 위에처럼 중간중간 매듭을 만들어둡니다. 2. 이제 고추를 엮어서 완성! 하다보니 저는 매듭 묶으면서 바로 고추 엮는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해가 드는 장소나 건조한 곳.. 2022. 8. 11.
한여름 8월 (파종) 시금치와 이엠용액 뿌리기 2022. 8. 7.
자연농의 풀뽑기 규칙 자연농의 여름텃밭은 어떤모습일까요? 다양한 풀이 자라고 개구리 메뚜기 사마귀등 가릴것없이 지나다닙니다. 미물들의 지상낙원쯤을 상상해봅니다 농부가 백명이면 농법도 백가지 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자연농의 철학을 지키며 저에게 맞는 법칙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풀을 뽑지 않는게 대원칙 중 하나지만,저는 예외를 두고있습니다. 첫째 . 사람다니는 길은 뽑는다 위에 오늘자 사진보시면 길이 풀없이 나있는거 보이시죠? 네네 제가 오늘 아침 날이 흐려서 신나게 나가 풀을 뽑고 왔습니다. 날이 이렇게 일하기 좋게 흐린날이 의외로 적더라구요 무아지경으로 풀을 뽑다보니 마치 제 안의 파괴본능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길이 매우 흡족하게 깨끗해졌죵. 만족만족 오랜만에 미용실다녀온 상쾌함이랄까요. 하지만 길위에 터를 잡았던 미생.. 2022. 8. 7.
높은 발아율의 비결은 흙! 상토 배양토 구분말고 복합배양토를 쓰시면 됩니다 상토와 배양토의 차이를 아시나요? 상토는 씨앗 발아용, 배양토는 분갈이나 채소류 키우기 용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텃밭에 흙이 거칠고 공기나 수분포함량이 적어 씨앗 발아에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ㅠ 그래서 상토를 알아보다가 딱 좋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완전 내돈내산임돠 가격은 50L에 10660원에 샀구요 이정도 양이면 중간화분 두개정도 분갈이 할 양입니다 상토의 기능과 배양토의 기능을 둘다 가지고 있어서 이 흙에 그냥 키워도 잘 자랍니다! 상토에 발아했다면 거름이 부족하기때문에 반드시 옮겨심어야 하거든요. 따로 준비할 것없이 구냥 써도 되니 일석이조더라구요. 하나사서 열무 심고, 또 50리터 구매후 배추,당근, 꽃씨까지 발아시켰습니다 사진보시면 발아율좋죠? 묵은씨라는걸 감안해서도 발아율이 90퍼 이상은..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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