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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텃밭일기

2022.09.02 오늘의 텃밭 김장용 가을 무 옮겨 심기,풀 덮기

by 그리너리디밸로퍼 2022. 9. 2.

2022.09.02
- 무를 토마토 고랑에 옮겨 심었다. 배추 사이에도.
- 무와 배추가 심어져 있는 곳에 풀을 잘라 덮어주었다.
- 두둑이 아닌 고랑에 아리존 유박비료 뿌려둠

9월의 시작. 오늘의 텃밭 가을하늘이 눈이 부셔 올려다 볼 수가 없다.

(힌남노) 태풍이 다음주에 온다하여
무를 옮겨 심었다
몇일이라도 정착한 뒤에 비맞으라고..

무 새싹

싹은 여린데 뿌리가 매우 길게 자라나있었다.

토마토 사이에 옮겨 심고

고랑 사이에 풀을 메었다.
그리고 무를 옮겨 심고,

메어뒀던 풀을 잘게 잘라 덮어주었다

땅이 드러나지 않게 덮어준다.

옮겨 심고 풀 덮기 전

새로만든 배추 두둑도 땅이 드러나 있었지만, 무를 옮겨 심은 후에

풀 덮어줌

풀을 덮어 주었다.
풀들이 잘 말라서 땅에 엉겨 붙으면 흙 유실이나 가뭄에 1이라도 도움되겠지...싶은 마음으로 ㅋㅋ

근데 이녀석은 누구신지….

밭에 옮겨주려했더니 쪼메난 다리로 꽉 붙어있더라 ㅋㅋㅋ 테이프인 줄 ㅋㅋ
일 마치고 호미랑 신발이랑 씻으려 앉았는데 보인 녀석..

오늘 텃밭에서 받아온 가지 1과2분의1개 , 그리고 토마토


내년에는 고랑사이를 넓게 벌리고 고랑도 조금 넓게 해야겠다.

베어낸 풀은 그자리에 덮어준다. 풀이 난 자리에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맨땅은 드러나면 가뭄을 탄다. 풀을 메지 않으면 좋지만, 메었다면 작물을 피해 덮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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