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이프로그90 10월 한달간 텃밭에서 한 일 정리. 10월에는 2주간의 교육과 2틀간의 여수여행 등의 일정이 있었다. 교육기간중의 주말에는 들깨를 걷어 널어놓았다. 비는 한번도 오지 않았다. 배추는 속이 차기 시작해서 물주기를 중단했다. 속이 차지 않은 배추는 물을 줘야할 것 같았지만, 남편에게 부탁해놨어도 잘 안된 것 같다 ㅎㅎ 무는 내 팔뚝정도 제법 굵어졌다. 일부러 불러서 생강 냄새를 맡아보자고 했다. 아들은 다행히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직접 뭔가 하는것에 재미를 느끼는 모양이다 ㅎㅎㅎㅎ 종자용은 상토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담아두었고, 김장용 등으로 사용할 것은 방안에 3일간 널어두었다.(큐어링) 다시금 상자에 넣어야할텐데,,아직 못넣었다.ㅋ 신월동부모님께서 말려둔 들깨를 타작하여 곱게 모아주셨다. 주문했던 예초기가 도착해서 마당의 풀들을 베어 잘게 .. 2022. 10. 31. 감사일기 귀엽고, 사랑스런 울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4살이라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많지만, 그래도 우는 와중에 '사랑해요'하고 와주는 모습을 비롯해 모든 행동이 감사합니다.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나를 엄마라 불러주고 사랑해주는것도 감사합니다. 2022. 10. 31. 감사일기 양가부모님 사이가 좋은것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여행다닐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행을 같이 다닐만큼 어느새 커준 아들에게 감사합니다 2022. 10. 29. 들깨 파종시기 그리고 수확시기 파종은 6월 중순에 하고 수확은 100일후에 한다 또는 들깨가 잎은 노랗고 꽃이 검게 물들때 즈음으로 한다 다음주 주말에 수확하자니 평일에 관리가 안될거같기도하고 들깨는 말릴때 비맞아도 되니 편하게 말리라 하시긴 했는데..고민이당ㅎㅎ 배추가 망한 느낌이니 들깨라도 수확하길 ㅋㅋ 2022. 10. 7. 2022.10.07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에 나는 비료를 주었네 원래 질산칼슘비료를 주고싶었는데. 배송이 안와서 먼저 도착한 복합비료를 주었다 1000배 희석해서 엽면시비 16000원 지출 일주일 주기로 줄 예정이니 교육중간에 주말활용해서 한번 더 주면 되겠다 오늘 이엠얻어와서 저녁에 배송도착할 칼슘이랑 이엠 같이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예상에 서너포기 수확할 수 있으려나 ㅎㅎ 뒤에 심은 배추들은 질소와 거름이 부족한지 자라지 않는다.(이대로 망할것인가) 2022. 10. 7. 작물과 비료(배우는데로 업데이트) 배추는 중기 이후 속이차야할때 칼슘비료(계란껍질) 호박은 열매를 키울때 질소비료(바나나) 채소가 몸집을 키워야할때 질소를 땅에서 얻고 광합성을통해 얻어진 것으로 탄수화물이생성 결과적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합성하여 몸집을 키운다 단점, 과잉일때 세포벽은 그대로 세포질만 늘어나 병충해를 입기 쉽다(무르다) 질소부족시에는 아랫잎부터 황변이 된다. 세포막이 튼튼해지려면 칼슘 질산칼슘을 공급한다면 세포막과 벽를 고루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성장초기에 질산칼슘을 엽면시비한다 가리성분(K)이 운반을 담당한다 공기중에도 많은 질소를 고형화시킨 요소비료 요소비료에 황을 더한 유황비료. 유황비료는 맛,당도,빛깔을 내는 작물에 뿌린다 요소비료는 알칼리성분,석회와 만나면 휘발되며 다량의 암모니아가스를 낸다 작물에 피해를 줌 .. 2022. 10. 5. 2022.10.05 텃밭에 배추 진딧물에 이엠 주기 -배추,새로만든 두둑에 이엠 주기 -콩 수확 -잡초 뽑아 퇴비통에 넣기 비온뒤라 안들어가야하지만 배추에 애벌래가 들어가면 안되니 검사차 들어갔다. 이전에 진딧물이 보이는것 같아서 걱정이었다. 우연찮게 이엠을 희석한 물을 준 후에 진딧물이 싹 없어져서 오늘은 애벌래만 찾으면 된다 요새 벚나무에서 쐐기가 창궐하여 잎이 다 말라죽고 쐐기들만 우글우글 @-@ 왠만한 잎은 떼어내고 사마귀를 데려다가 풀어주고 몇일 기다렸는데 시험삼아 뒀던 쐐기집도 박멸했다 ㅋㅋㅋ 오늘은 옆에 서있던 다른 벚나무에 사마귀 두마리를 풀어주고 왔다. 신기한게 사마귀들이 내가 다가가면 고개를 돌려 날 똑바로 응시한다 ㄷ ㄷ ㄷ 어렸을땐 날라서 날 공격할까 무서웠다. 하지만 곤충들이 오히려 나에게 달려드는 경우는 없다. 꽃인 줄 오해? 하.. 2022. 10. 5. 2022.10.04 비온후 텃밭에 물빼기 큰 비에 흙이 쓸려가지 않게 만든 웅덩이와 수로에 물이 들어찼다 땅이 사흘을 물에 젖어있으면 뿌리가 상하니 물을 빼줘야할 것 같았다 오늘이 사흘째. 고인물을 빼는 방법 결과는 매우 만족이다. 빨대를 길게 연결해서 물이 지나갈 통로를 만든다. 위에 물의 수위에서 낮은곳으로 빨대를 연결해서 물이 빠지게 한다. 빨대수로는 공기를 빼고 물을 채운뒤 양쪽 끝을 막아 높은 웅덩이와 낮은 바닥을 연결하면 물이 이동하는 원리이다. 감사하게도 여기서는 공짜선물이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 도시에서는 경쟁하거나 운에 맞겨야했던 것이 그냥 굴러들어온다 여기서는 먹을것이 풍요로워 남는걸 나눠주는게 자연스럽다 나는 심지어 도시에서 살때 내가 없어도 없는걸 쪼개서 나누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다. 여기서는 ‘나눔’이 다르다. 어디에나.. 2022. 10. 4.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반응형